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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명 탄 어선 실종
【녹아도(일본)=외신종합】한국어선 고려79호 (선장 김건삼·29)가 16일 밤 태풍「필리스」호의 중심해역인 일본 구주남쪽「다네가시마」동남방 4백50km 해상에서 조난신호를 보낸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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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더위 절정에…
성하의 계절-.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고 한두차례 물난리를 겪으며 여름은 점차 무르익어간다. 입추(8일) 말복(12일)을 지나 24일의 처서를 넘기면 어느새 초가을 바람이 찾아와 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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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더위 기승
장마전선을 몰아 낸 북태평양 고기압은 3O일 무더위와 함께 우리나라를 뒤덮어 전주에서 수온주가 35도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, 서울· 대전 33·4도, 서산 34·6도, 춘천 33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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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셜리 북동진-구주·대마도간 통과 제주·남해안 비바람
중앙관상대는 7일 상오 태풍통보 제1호를 발표, 태풍18호 셜리의 북상으로 백로인 8일 새벽부터 제주 및 남해안 일원이 태풍권에 들겠다고 예보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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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화당서 2백만원
공화당은 2일 상오 중앙재해대책위를 열고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심한 전남지방에 대해 당 재해대책기금에서 2백만원과 의류 5천점을 보내기로 결정했다. 이날 회의는 태풍피해를 본 전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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득남해, 태풍권에
중앙관상대는 31일 상오 태풍통보 제1호를 발표, 제16호 태풍「폴리」가 이날 하오9시쯤 일본「시고꾸」해안에 도달, 우리 나라 동해와 남해동부가 태풍영향권에 들것이 예상된다고 밝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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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재가 아닌 폭우인재
계절풍지대에 속하는 우리 나라는 해마다 장마철인 7∼8월이 되면 호우를 동반한 몇 차례의 태풍이 불어닥쳐 인명피해만도 한해 평균 3백명에 가까운 사망 및 실종자를 내고, 2백억원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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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풍우 뒤따라 태풍 접근-서·남해상·제주도 등지에 큰 피해
열대성 저기압의 북상으로 29일 상오부터 서해남부 남해서부해상에 최대풍속 30m의 폭풍우가 몰아쳐 고기잡이하던 어선 7척이 침몰, 선원 등 63명이 익사 또는 실종되고(익사확인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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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북상 중
관상대는 태풍 제16호 「폴리」와 제17호 「로즈」의 북상으로 전국이 강풍권에 들게 되었다고 예보했다. 이에 앞서 지난 29일에는 미완성태풍인 열대성저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해 일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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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·남부지방 등에 영향
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 이어 31일에는 태풍 17호「로즈」가 제주남쪽으로 접근, 제주 및 남해안지방은 이 태풍의 영향으로 또 한차례 강풍과 호우가 예상된다고 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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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피해복구비 45억 투입
정부는 지난7월초 태풍「길더」호와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한 경남·북, 충남·제주도 등의 피해 복구를 위해 총 45억1천1백 만원을 투입키로 했다. 19일 국무회의는 의결을 거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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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락가락 장마전선…술래잡기 예보
장마전선이 오락가락, 이에 따른 올 여름 중앙관상대의 장마예보도 오락가락했다. 10일 현재 장마전선은 경기만에 발달한 저기압으로부터 군산∼목포∼제주∼대한해협∼부산 앞 바다∼동해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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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전선, 태풍에 밀려 북상 주춤
우리나라를 강타,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었던 태풍 제8호 「길더」는 7일 상오 2시∼5시 사이 여수·충무·부산을 잇는 남해안을 스쳐 동해로 빠져나갔다. 이 태풍으로 제주∼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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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물 11동 파괴
【제주】태풍「길더」호의 영향으로 도내에서 1명이 사망하고 건물 파괴 11동, 침수 91동, 선박 파괴 9척, 도로 유실 34개소 등 3천1백83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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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「길더」, 내일새벽 충무근해 통과
중앙기상대는 북상중인 제8호 태풍「길더」가 6일 상오 9시 제주남쪽 1백60㎞해상(북위31도4분·동경l27도1분)까지 진출, 7일 상오3시쯤 우리 나라 충무와 일본「후꾸오까」를 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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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·남부에 「길더」 비상 경계령
우리 나라 남부 해안이 6일 상오부터 8호 태풍 「길더」호의 영향권에 접어들었다. 이에 따라 치안국은 전국 경찰에 비상 근무령을 내려 남해안 부근에 항해하는 선박과 등산객들을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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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 한명 실종
【제주】6일 상오 6시를 기해 태풍 통보가 경보로 바뀐 제주지방에는 초속 20m의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. 5일 하오 5시부터 불기 시작한 바람은 6일 상오 8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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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객기 발묶여
태풍 경보 및 주의보에 따라 6일 상오 김포공항 발 부산·제주·진해·강릉·속초·여수행 여객기가 결항했으며 하오에는 전 노선이 결항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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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박으로 항내 만원
【부산】태풍 「길더」호의 북상에 따라 부산항만 관리청은 6일 전 해안 선박에 비상 근무령을 내리고 태풍에 대비토록 했다. 부산항에는 여객선 28척을 비롯한 부선 3백척·외항선 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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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일대 태풍권에
중앙기상대는 5일 태풍통보 제3호를 발표, 북상중인 태풍 「길더」호가 6일 아침엔 제주 남쪽 2백㎞해상까지 진출, 5일 밤부터 제주와 남해안은 태풍권 내에 들어 태풍과 함께 호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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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부 지방 장마권에
중앙 기상대는 일본 남쪽 북위 30도선을 중심으로 남북 진동을 계속하고 있던 장마 전선이 2일 북상, 제주와 남부 지방이 이날부터 장마권에 들어갔다고 3일 발표했다. 기상대는 장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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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농사 가뭄 딛고 풍작|벼 목표의 4·3% 증수
올해의 벼농사와 일부지방의 과일농사는 가뭄과 태풍피해를 이겨내고 그런대로 풍작이 예상되고 있다. 7일 현재로 본사가 전국 취재 망을 통해 조사한 결과로는 벼농사는 연초의 생산목표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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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피해 성금 전달
27일 한국학생교육담당 일본인 교사 19명(단장 소전조명)은 20일 태풍 「아이리스」로 피해를 본 제주도복구작업에 써달라고 재해위문성금 2만원을 민관식 문교부장관에게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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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동해로 빠져
서해안을 따라 북상한 태풍10호 「아이리스」는 17일 하오 7시쯤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해 인천만과 옹진만 사이의 개성부근으로 상륙한 뒤 18일 상오 3시쯤 원산만을 거처 동해로 빠